군산진포예술제 10월 1일부터 5일간 열려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이 거리 공연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54회 진포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토)부터 10월 5일(수)까지 5일간 군산예술의전당과 월명동 영화의 거리,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
군산예총은 60주년 군산시민의 날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지역의 향토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한 예술계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악과 무용 인재들이 총 출연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진포예술제는 ‘신명나는 진포! 흥겨운 군산’으로 주제를 정하고 군산출신 국가무형문화제 김수연 판소리 명창을 비롯한 전통예술 명인들이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황대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침체됐던 예술활동이 이번 진포에술제로 10개협회 1,500여 예술인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예술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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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54회 군산진포예술제 행사는 다음과 같다.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 1일(토) 개막공연 오후 4시 국악과 무용 콜라보 무대
◇은파물빛다리 광장 → 3일(월) 오후 3시 트롯 가요무대(가수 최대성, 민지, 배우 송경철 등)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 3일(월) 저녁 7시 가을맞이 클래식 아리아의 밤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5일(수) 연극 ‘그대는 봄’
◇예술의 전당 1전시실 → 1~5일 문인 시화작품전시회
◇예술의 전당 2․3전시실→ 1~5일 사진작품 및 건축예술작품 전시회
◇월명동 영화의 거리 → 1~3일 군산촬영 영화상영 ‘군산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