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나포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함에 따라, 나포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독서 분위기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나포작은도서관은 16일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사업에 선정돼 도서 500권을 지원받았다.
이날 오후 2시, 나포작은도서관에서 도서 기증식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정권 국회도서관정보국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군산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요청을 받아 지역도서관, 학술연구기관, 학교도서관 등에 책을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도서기증은 신영대 의원의 적극적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은 신영대 국회의원과 군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나포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센터로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미래경쟁력을 키워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