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1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이 뮤지컬로 펼쳐진다.
군산예술의전당은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오는 15일 11시, 14시 2회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김리리 작가의 원작 도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꾸준히 사랑 받아온 어린이 필독 도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나쁜 말과 행동을 내뱉는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따뜻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으로 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7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20%를 받을 수 있고,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 시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책 속의 주인공을 무대에서 만나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가득 채워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