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도시센터,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군산문화도시센터는 10월을 ‘문화공유의 달’로 지정하고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성과들을 군산시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며 재능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기대와 호응을 이끌고 있다.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가 진행하는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 「동네문화카페」가 문화공유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데이’를 마련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난 1년간 예비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일상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온 「동네문화카페」의 각 팀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군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8일 건강한 여성공동체를 지향하는 ‘만복’팀의 여성-운동 프로젝트 사진전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신흥동 말랭이마을에서 입주작가 ‘아올’팀과 주민들이 작업한 전통염색 공예품 전시가 열렸다.
또 15일에는 ‘맞장구’팀이 은파호수공원에서 젬베공연을 펼쳤고, 16일에는 군산비어포트에서 ‘소리울림’팀이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같은 날 청암산에서는 군산의 자연경관을 탐방하는 ‘열두구불’팀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와 체험이 진행됐다.
은파호수공원에서 ‘네트워킹데이’를 함께 한 시민은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문화행사를 보다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면서「동네문화카페」의 문화공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2022년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여정을 기록한 전시를 비롯해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가 이야기마당, 옛)남조선전기사옥 및 영동거리에서 진행된다.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 ‘문화공유의 달’ 행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 및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