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쉬어가는 군산관광 이미지 강화에 기여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의 ‘토(土)요일 군산엔 락(樂)이 있어요’ 토요상설공연이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이 모두 종료됐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근대쉼터에서 실시한 토요상설공연은 매회때 마다 관광객들로 붐벼 객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의 향토색 짙은 국악과 무용, 군산의 일제강점기를 풍자한 심파극을 비롯 신명나는 관악앙상블과 트롯가요 공연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중간에 가장 멀리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산특산품 짬뽕라면 셑트를 깜짝 선물로 증정하여 인정미 넘치는 군산의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켰고 황대욱 회장은 매번 공연장을 찾아 관광객들을 향해 환영의 인삿말과 함께 군산을 대외에 알리는 데도 한 몫을 했다.
군산을 찾은 관광객층은 서울, 대전, 대구, 강원, 부산, 강원도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온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토요상설공연은 군산의 향토색 짙은 국악, 무용, 관악앙상블, 트롯가요로 흥과 즐거움이 넘치고 근대 군산을 이해할 수 있는 신파극을 무대에 올려 관광객들로 하여금 군산을 이해하고 쉬어가는 군산관광의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대욱 회장은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쉬어가는 공연문화가 정착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정적 뒷받침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길거리 공연문화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있는 군산 토요상설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