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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

2025년까지 30억 투입해 관광기반시설 정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20 09:47:07 2023.01.20 09:47: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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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군도의 자랑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사계절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함에 따라, 전국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선유도 해수욕장의 미관과 안전을 개선하고 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30억원을 투입해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예산 3억7,500만원을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며, 2025년에 시설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해수욕장 배후 부지에 광장과 포켓 공원 조성, 노후된 백사장 호안과 안전시설 보강, 쾌적한 환경을 위한 미관시설 개선 등 관광객들이 선유도 해수욕장을 훨씬 더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고군산군도 관광의 중심으로 지난 2017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된 후로 접근성이 편리해짐에 따라 방문객이 급증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년에는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의 말도~명도 구간이, 2024년에는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 받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고군산군도와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선유도 내부의 교통과 관광객 편익을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38억원을 투입해 내부관광로 개설을 완료했으며, 개설된 도로를 기반으로 해수욕장 시설을 한층 더 개선해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고군산군도가 군산시 관광의 중심이 될 시점으로, 전국명소로서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과 국민들이 새롭게 단장하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군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한국관광공사)’,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 18선(CNN)’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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