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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나무, 더 높은 곳 향해 ‘얍!’

‘2023 새만금배 전국대회’…품새와 겨루기 시합 펼쳐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2-10 11:28:31 2023.02.10 11:28: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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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배 전국대회’…품새와 겨루기 시합 펼쳐져

전북과 군산 전국에 홍보․올바른 생활체육 문화조성 기여

 

“얍~” 경기에 나선 태권도 꿈나무들의 기합소리가 우렁차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군산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2023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올해 첫 개최되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로, 군산시태권도협회(회장 하복래․채움태권도장 관장)가 주최․주관했으며, 전북도, 군산시, 군산시체육회, 전북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태권도 꿈나무인 초․중․고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종주도 전북을 알리고 새만금을 전국에 홍보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올바른 생활체육 문화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첫날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자세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품새’ 시합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 태권도의 방어와 공격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상대방과 기량을 겨루는 ‘겨루기’ 시합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겨루기 시합에서 초등부 1~2학년은 케이탑태권도가 종합우승을, 인후초등학교 종합 2위, 용인대스타태권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3~4학년은 용인대신흥태권도, 최우영인성태권도와 이지태권도 순으로, 초등부 5~6학년은 궁전태권도, 케이탑태권도, 한국신용우태권도 순으로 1, 2, 3위를 거머쥐었다.


또 중등부(남여 통합)는 상무중이 종합우승, 양지중 종합 2위, 전주남초 종합 3위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품새 1부 시합에서는 종합우승 전주 화랑태권도장, 종합 2위 전주리더스태권도장, 종합 3위 군산국민태권도장이 수상했다. 


품새 2부 시합에서 초등부 1~2학년은 국가대표미룡도장이 종합우승, 전주대키즈태권도장 종합 2위, 국가대표금메달태권도장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초등부 3~4학년은 국민태권도장, 브니엘K타이거즈, 전주블랙벨트태권도장 순으로, 초등부 5학년은 전주대키즈태권도장, 국가대표미룡도장, 전주블랙벨트태권도장 순으로 1, 2, 3위를 획득했다.

 

하복래 군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정직하게 빚은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태권도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한국인의 정신’과 ‘한국인의 기상’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꿈나무를 위한 대회를 군산에서 개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해 군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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