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1일 시간여행축제의 기획, 홍보 등을 전담할 청년 15명을 선발, 축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활동 계획, 기념촬영과 팀별 오리엔테이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는 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초 모집 공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약 9개월간 ▲시간여행축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공유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축제 홍보 ▲축제 기간 내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방문객 안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의 활약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간여행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