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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활성화 위해 14개 부서 ‘머리 맞대’

부서별 사업추진 진행상황과 신규사업 공유․환경정화 위한 대책 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02 09:52:47 2023.03.02 09:52: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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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 14개 부서가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달 24일 고군산군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간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실무협의체의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이 총괄 주재하고, 사업팀으로 항만해양과, 수산식품정책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환경정책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등 9개 부서와, 지원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새만금에너지과, 위생행정과, 자원순환과, 옥도면 등 5개 부서의 실무계장 등 모두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 후 부서별 사업추진 진행상황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항만해양과)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항만해양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용역(관광진흥과) 등 올해 신규사업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별로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내용에 대한 소통을 추진했다.


 현안으로 고군산군도 환경정화를 위한 대책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 처리를 소관 하는 부서의 사업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사유지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결활동이 절실한 만큼 주민회의 등을 통한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섬 지역 환경정화에 관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 향후 협의체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시는 보다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을 위해 문화·관광·도시계획·교통·지질 분야의 전문가 9인을 행정실무협의체 민간자문단으로 위촉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를 통해 고군산군도의 육지 지역 위주의 관광을 섬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섬 지역 편익시설 조성과 주민 편익시설 부서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향후 고군산군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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