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오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24초 영화 공모’를 진행한다.
영화제는 6월 3일 15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개최되며, ▲일상부문-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와 ▲환경부문-한편의 영상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진과 영상을 제작․편집해 참여할 수 있다.
시가 후원하며 올해 4회째 개최되는 공모전은 24초의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www.gsartzo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상금 500만원의 시상을 진행하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본선 진출작과 우수 초청작 모두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레드카펫, 포토존,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으로, 당일 야외 뒤뜰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스크린을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시상식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올해 4회째 맞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과거 군산 영화의 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군산만이 가지는 영화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전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