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3월 봄바람처럼 흥겨운 쥬크박스 뮤지컬 ‘써니텐’이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번 펼쳐진다.
뮤지컬 ‘써니텐’은 사랑에 상처받은 여주인공과 인생역전을 노리는 남주인공의 알콩달콩 연애스토리로,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DJ DOC의 ‘머피의 법칙’,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등 당대 히트곡들의 총집합된 공연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귀에 익은 노래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올해는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로 군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채롭고 즐거운 작품들로 관객들의 마스크 속 숨겨졌던 미소를 찾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써니텐’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