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그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 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들에게 미래사회 문화시민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새만금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유명 전문강사를 초청해 꿈과 미래, 힐링콘서트, 환경, 심리, 4차 산업혁명, 뇌과학 등 여러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모두 7회에 걸쳐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첫 강좌는 이승우 전 군장대 총장을 초청, ‘새만금과 군산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우 강사는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지방행정비서관실 행정관과 군장대 총장을 역임했다.
또 새만금 신재생 에너지 포럼 상임의장을 맡아 왔으며, 저서로는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가 있다.
이날 강연할 내용은 새만금과 군산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새만금을 둘러싼 군산의 지리적 배경과 역할, 나아가서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군산의 미래까지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새만금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는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새만금의 관문인 군산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고 새만금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과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시 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 접속 후 열린시민강좌란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3.20~28) 시 강좌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또한 시 교육지원과에전화 접수(454-2602)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