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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생각을 작품에 녹여내다’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박정아 개인전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28 11:01:47 2023.03.28 11:01: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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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8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장미갤러리 2층에서 박정아 개인전 ‘오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를 개최한다.


 박정아 작가는 군산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로 그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주제별로 작가의 가감 없는 시선으로 작업한 ‘집중’, ‘또 다른 소녀’, ‘나비의 꿈’ 등 서양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뒷모습 이야기>는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돼서까지 외모에 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작가의 생각을 뒷모습을 주제로 표현했다.


 두 번째, <끝나지 않은 전투>는 일제강점기 피해자였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다뤘다. 세 번째, <시선>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음 마음을 작품에 담아 표현했다.


 박정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화책 보듯 편안하게 즐기며 관람객들과 그동안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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