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마음 쉼’ 사업은 재가 발달장애성인 452명 중 교육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음악·미술·원예·독서심리 프로그램 실시로 심리안정과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 및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조촌동, 나운동, 대야면 등의 대상자 가정에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와 매니저가 파견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규 2기 대상자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재가 발달장애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상시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454-5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서는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성인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5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