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옥주현, 성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길병민의 앙상블로 꾸며지는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선호하는 뮤지컬 장르에서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옥주현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스터트롯2에서 활약했던 길병민이 군산시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 OST 등 따스한 봄날과 어울릴 곡들로 준비해 군산의 봄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관객선호도 조사 시 상위권을 차지하는 뮤지컬과 콘서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갈라 콘서트 무대를 마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개관 10주년에 걸맞은 맞춤형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는 R석 8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으로 오는 14일까지 조기할인 20%를 진행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