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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감성 담은 시(詩)로 봄맞이 하세요”

채만식문학관, ‘청사초롱문학회 詩, 봄꽃 피우다’ 시화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4-07 10:54:12 2023.04.07 10:54: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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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채만식문학관이 8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군산 최초의 여류문학단체인 ‘청사초롱문학회(회장 이경아)’의 창립 제37주년 기념 시화전을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시(詩), 봄꽃 피우다’를 주제로 청사초롱문학회 회원들의 창작시 28편을 생활 소품인 원목 찻상과 트레이(쟁반)에 레이저 기법을 활용해 새긴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제목인 ‘시(詩), 봄꽃 피우다’는 봄꽃이 피는 시기와 문학회 회원들의 감성을 담아 선정됐다.


 여류 시인들의 밝고 따듯한 감성을 담은 시(詩)가 자연소재인 원목 생활소품과 만나 작품이 돼 봄꽃 만개한 이 시기에 문학관을 찾는 시민과 내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청사초롱문학회는 지난 1986년에 설립해 37년 동안 전통의 맥을 유지하고 있는 군산 최초의 여류문학단체로, 매년 청사초롱문학회 문집 발간,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나눔 행사 등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채만식문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이 코로나 19라는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시민들의 봄맞이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이번 시화전에 이어 6월에는 ‘역사로 남은 내 삶의 기록’을 주제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문학 장르를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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