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7일 제1회 군산시 축제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축제발전 실무협의회는 관광진흥과 축제계를 컨트롤 타워로 축제 추진 실무부서와 지원부서,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초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축제추진 현안과 협조사항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논의하기로 했으며, 축제 종료 후 자체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축제 최초 기획 시 축제계 전문인력(2명)이 참여하기로 하고 필요시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군산축제 활성화포럼을 개최해 기존 축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타 시군 사례 등을 통해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수시로 지역별 축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앞으로 축제추진 부서 간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 간 상호 홍보 활동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축제발전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군산시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