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에게 보다 많은 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2강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2강좌는 빅맨싱어즈와 플루티스트 나리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빅맨싱어즈’는 전문 성악가 3인이 모여 만든 팀으로, 기존의 웅장하고 섬세한 팝페라를 모든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명 나는 음악과 댄스의 재해석을 통해 재미와 유쾌함을 더해줘 새로운 팝페라의 세계로 이끌어 줄 예정이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나리’는 프랑스 Val-Maubee 시립음악원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재원으로, 이날 연주되는 곡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빅맨싱어즈와 호흡을 맞춰 Volare, II mondo, 깊은 밤을 날아서, 사랑의 배터리,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생은 30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4월 13~19일 기간 동안 평생학습정보망에 접속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에 전화(454-2602)를 통한 접수가 가능하고, 강연 당일 현장 접수로 입장할 수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빅맨싱어즈와 나리가 함께 하는 팝페라와 플루트의 향연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