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는 ‘2023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추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목받으며 전국단위의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올해 그 사업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도 지역특화형 육성사업 공모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추진조직위원회는 주민과 행정, 상호지원 협정을 맺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SNS홍보단, 새만금국제다문화센터, 아리울역사문화, 미술공감채움, 평비재, 감사합니다협동조합, 군산시수시탑포럼, 군산대사회적경제연구센터, 군산우체국, 군산교육청, 시·도의원, 도시재생과 등이 포함돼있다.
이날 발대식은 유선주 총괄단장의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추진계획, 축제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진조직위원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주관하는 ‘2023 제6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오는 9월 8~9일까지 이틀간 우체통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에 앞서 우체통거리 홍보관 체험행사 등 상시프로그램도 미리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443-10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