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림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공동체 연계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공동체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설림도서관이 위치한 지역공동체 ‘미소마을 행복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4개의 기관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거나 시나 전래동화로 스토리텔링하는 등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림도서관은 지역공동체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8일부터 7월 4일까지, 하반기는 9월 11일에서 11월 21일까지 모두 18차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