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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다’

군산시&청소년자치연구소, 미디어 제작활동 활성화 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5-04 10:49:31 2023.05.04 10:49: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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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청소년․지역사회의 미디어 제작활동 활성화 위해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3일 콘텐츠팩토리에서 박홍순 문화예술과장,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을 비롯해 청소년자치연구소 미디어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청소년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에 상호협력하고 지역 미디어 발전과 콘텐츠제작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와 진로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방송, 진로 관련 청소년자치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위원회와 자원활동가들이 연대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미디어위원회는 마을방송, 우리마을영상제, 미디어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콘텐츠 창작·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콘텐츠팩토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장비와 시설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제작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팩토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중 영화, 영상, 소프트웨어, 웹툰 등을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기업 대표들이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미디어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양 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이번 협약 체결의 밑거름이 됐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해 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팩토리를 중심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은 “콘텐츠팩토리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디어 아카데미와 영상제, 마을방송 등의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미디어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와 사회참여 기회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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