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은 지난 9일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을 빌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군산문화원 주차장에서 고리걸기, 윷놀이, 양궁(활) 놀이를 비롯해 나무랑 협동놀이, 난타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상호 군산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지나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더욱이 문화원 홍보는 물론, 잠시나마 위축된 문화원 주변지역 활성화에도 일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