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제21회 사랑의 대음악회’를 개최해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21회 사랑의 대음악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장기기증 관련 유공자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악회 공연은 ‘생명’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성악(독창․합창)과 기악, 시 낭송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회 당일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음악회 매회 평균 100명 이상의 시민이 기증 희망 등록 서약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제21회 사랑의 대음악회가 기증자와 후원자,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한 생명이라도 귀하게 새 생명을 싹틔우기 위해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생명나눔운동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