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는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이하 싹온스크린)상영회’가 신설되며 서울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공연장은 올해도 10여 개 작품을 선정해 20회 정도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10시 만화영화 상영을 ‘싹온스크린 상영회’와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기획공연으로는 ▲7월 8일 아빠의 반딧불이(뮤지컬) ▲9월 16일 과왕 챌린지(과학콘서트) ▲10월 21일 아! 토리주머니(국악극) ▲11월 11일 생각나라 과자집(뮤지컬) 4개 작품, 8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 넷째 화․목요일 10시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
특히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싹온스크린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해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매월 첫째, 둘째 화․목요일 10시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인형극부터 넌버벌,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상영해 어린이에게는 자주 공연을 접하며 관람 예절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공연 분위기를 호응해 즐길 줄 아는 공연 문화 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개최되는 기획공연부터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상연작 확인 ▲티켓링크 포털에서 회원가입 ▲공연 10일 전 오전 10시 티켓 오픈 ▲1인 4매까지 예매해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만화영화와 싹온스크린 상영회는 종전과 같이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상영작을 확인, 예약하면 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상영회를 마련해 어린이공연장 운영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