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들의 꿈의 등용문인 종합문예지 지필문학이 제96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진다.
제96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시 부문 김종엽, 유중현, 수필 부문 박선희 아동문학가가 선정됐다.
김종엽 시인은 전북 장수 출생으로. 전북 대학원(농학박사) 전북농업기술원을 퇴직하고, 현재는 농촌진흥청 채소분야기술위원을 맡고 있다. 또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문예창작 아카데미(지도교수 신해식 교수)에서 수강하고 있다.
충북 청주 출생인 유중현 시인도 전북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목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으며, 현재는 김제시 예비군 동대장을 맡고 있다.
박선희 아동문학가는 군산 출생으로 그동안 아동문학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전북아동문학회, 군산문인협회, 군산여류문학회, 한국시낭송 예술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성호 발행인은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문학애호가들이 문학의 등용문을 통해 등단하도록 길을 마련해 주고, 더욱 창작문학에 매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필문학 통권 제96호 가을호는 이달 말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