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감상교육을 진행한다.
군산시예술의전당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KSAC 예술감상 놀이터’ 4기 클래식 수업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KSAC 예술감상 놀이터’는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 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화예술경험 등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의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에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1기 가족뮤지컬, 2기 국악, 3기 뮤지컬, 4기 클래식, 5기 연극을 기수별 30명씩 5기수 모두 160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무료 운영되며, 이번프로그램은 그 4번째 프로그램인 클래식을 주제로 하고 있다.
4기 클래식 감상교육 프로그램은 공연장 관람예절과 안전수칙, 클래식의 전반 이해 등을 수강하고,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신예 ‘투기타즈 : 박규희&박주원’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연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따분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보고 클래식으로 나를 표현해보는 수업 등을 통해 클래식의 다양성을 선보여 줄 예정이다.
‘KSAC 예술감상 놀이터’ 4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선착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초등생은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