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코에서 여가 캠핑산업의 트렌드와 향후 선장 전망 등 논의
군산문화도시센터가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 GSCO)에서 ‘문화도시 속 지속 가능한 여가문화’ 포럼을 열고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눈길이 쏠린다.
이번 포럼은 지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 최대 규모 캠핑레저박람회인 ‘2023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에서 최신 여가문화 트렌드인 캠핑 여가문화를 중심으로 ‘문화도시와 여가문화의 관계성’과 ‘캠핑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등과 관련 논의해 캠핑산업의 트렌드를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보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여가산업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주제와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야외취침 벌칙이 트렌드가 되기까지’라는 부제 등 캠핑산업의 트렌드와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조명했다.
또한 정홍준 캠핑문화활동가의 ‘캠핑문화의 과제와 해결 방향’을 주제로 캠핑 전문가가 바라본 지속가능한 캠핑문화 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렉쳐 콘서트로 자연을 사랑한 아티스트 김정민 소프라노의 공연 등 캠핑과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군산시민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캠핑문화권, 문화도시 군산’ 토론에서는 군산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여가문화 저변 등을 살펴보고 산단 근로자를 포함한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캠핑 여가문화와 문화도시의 관계성에 대해 살펴본 바 있다.
이화숙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은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고군산 일대와 올바른 여가문화 향유에 대해 이해하면 지역과 상생하는 길도 열리게 될 것”이라며 “군산 주변의 많은 캠핑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캠핑 여가문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반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