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지난 1일 재학생들을 위한 교양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상민 영화배우를 초대해 ‘장군의 아들에서 슈만으로, 명품연기의 대가 박상민, 연극인으로 변신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박규연 교수(자율전공학부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박상민 배우의 연극 첫 도전 계기와 소감, 장군의 아들 공개 오디션 과정,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상민 영화배우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춘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지게 돼 감격스럽다”라면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라며 준비된 사회인에 대해 강조했다.
박규연 자율전공학부장은 “박상민 배우의 특강으로 재학생들에게는 전문분야 진로 설정에 동기를 부여하고, 교직원 및 군산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더 성숙시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2023년 신설된 학부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자기설계 특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 개인별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