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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미술관, 박지수 작가 개인전 개최

‘Two Hands : 인생의 선율’…오는 12월 3일까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1-17 14:23:59 2023.11.17 14:23: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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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당미술관(대표 정봉화)은 초대기획전 제4회 박지수 개인전 ‘Two Hands : 인생의 선율’을 1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3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연주하는 손’을 주제로 신작으로 구성됐으며, 박지수 작가는 음악을 통해 받은 영감을 신체로 나타냈다.

 

 박 작가는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전북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전주와 익산, 서울 등지서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한 바 있다.

 

 박지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인생은 음악과 같다. 인생은 악기를 연주하는 행위이며, 우리 모두의 연주에는 누군가의 선율이 담겨 있고, 사람들의 선율이 합주가 돼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사랑의 선순환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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