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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피아노 앙상블로 만나는 사랑이야기

오는 29일 군산예당 대공연장서 하우스 콘서트 펼쳐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1-23 11:23:00 2023.11.23 11:14: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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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이 가을의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피아노 앙상블 연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당 대공연장에서는 엘가 사랑의 인사와 브람스와 낭만적 배경 이야기를 지닌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들의 뜨거웠던 사랑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공연에 나서는 바이올린 성현경은 예원학교,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연소로 졸업한 인재로 현재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피아노 박다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리사이틀 반주와 콩쿨 전문반주자로 활동하며 젊은 연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를 관객들이 무대 객석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당에서 주관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공연들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6월 정열을 느낄 수 있었던 라틴&탱고 ▲7월 현악기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현의 향연 ▲8월 성악가 테너 류정필과 포크가수 김희진의 이색적인 콜라보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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