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학업으로 지친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군산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를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문화야! 펀펀하게 놀자’는 고3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사)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밴드 공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중앙여자고등학교와 한들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함께 락밴드 빈시트(보컬 송지아‧기타 모규찬‧베이스 구태일‧드럼 심형석)를 초청, 문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여건 조성과 바람직한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유스스포츠페스타’를 내달 9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