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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군산문화원, ‘제96주년 옥구농민 항일 애국지사 추모제’ 가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1-27 15:05:42 2023.11.27 15:05: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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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역사의 항일 독립운동인 옥구농민 항일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받았다.

 

 군산문화원과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사업회(회장 정상호 군산문화원장)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임피중학교 내 기념비 유적지에서 ‘제96주년 옥구농민 항일 애국지사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 단체‧기관장, 내외빈과 시민, 유공자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헌공다례, 헌화, 헌무, 헌시, 헌가,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애국지사 소개, 후손대표 인사 등 순서로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산여고 합창단과 재경 군산향우회 합창단이 ‘비목’과 ‘선구자’를 불러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옥구농민 항일항쟁은 1927년 11월 옥구 서수면에 있는 이엽사 농장 일본인 지주의 과중한 소작료 납부요구 등 혹독한 착취와 일제에 만행에 맞서 항거한 대표적인 농민항쟁이다.

 

 정상호 군산문화원장은 “이번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군산 발전의 커다란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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