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군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원대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군산지역 군 장병들을 초청해 ‘한음(韓音): 시간의 틈을 메우는 선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료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호원대 제39대 한울 총학생회 주관으로 기획된 한음 콘서트의 첫 시작은 동아리인 더비트 공연을 시작으로 실용음악학부 밴드공연, 공연미디어학부 뮤지컬과 K-POP학과 K-POP공연이 진행된다.
콘서트 사이사이에 진행되는 미니게임 시간에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추첨을 통해 총 13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콘서트가 끝난 후엔 중앙잔디광장에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할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이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문화복지 제공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호원대는 지난 22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한 K-컬처 공연를 진행한 바 있다.
K-컬처 특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목표로 진행된 공연은 ‘(캡스톤 디자인) 지역사회 공연장에서 작품 실연: 어디로든 문’으로 K-POP학부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