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채만식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 내년 4월6일까지 개최

전시 통해 설화 재조명…총 3부 구성 설화 의미‧가치 되새겨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2024-12-05 09:41:0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채만식문학관은 지난 3일부터 군산과 우리나라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는 사라져가는 구비문학의 한 갈래인 설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군산의 전설>에서는 민속학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군산 지역 채록 설화를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부 <설화, 민족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설화의 특성과 근대에 들어 민족을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외국 학자들에 의해 수집발간된 설화를 살펴본다. 

 

▲3부 <계속되는 이야기>에서는 점차 잊히고 있는 설화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화에는 충과 효를 중시하고 잘못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의식이 확고했던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담겨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설화의 의미와 가치를 상기시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6일까지 열리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