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군산문화원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어린이공연장에서 군산문화원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우도(고살매) 농악보존회 ▲아모르 하모니카 동호회 ▲고전무용단 ▲군산 국악예술원 ▲송원 가야금 병창단 ▲플루트 ▲희망 드림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사진과 서예작품 전시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호 원장은 “군산문화원 활성화사업 핵심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작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있다”며 “문화원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지역 콘텐츠 발굴과 공연 개최는 군산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많은 행복과 성취감을 얻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