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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올해 캠페인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4월 도서관주간 문화행사 ‘풍성’...오는 12~18일까지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2025-03-28 14:22: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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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이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과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한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전국의 도서관이 매년 같은시기에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표어를 내세웠다.

 

군산시립도서관 역시 문화행사들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씨앗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곳인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각 도서관에서 저마다의 색다른 체험을 준비한 만큼 하나씩 살펴보고 선택, 경험하는 재미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군산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깜깜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세상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그것이 알고싶다’, ‘이혼숙려캠프’ 등의 TV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이광민 정신의학과 의사의 초청 강연 <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있는 당신에게>, 인기 동화작가인 강효미 작가를 만나는 <‘똥볶이 할멈의 모든 것!>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동화책을 읽고 우드버닝 도마와 반짝반짝 스탠드를 만들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는 <북큐레이션 연계 커피향이 나는 도서관>, 도서관 미션 수행 완료 후 꽃 레고 키트와 교환하는 <도서관 미션 책파서블>,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원화 전시> 등의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강도서관에서는 유진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유기견 영남이’> 1인극 공연과 대한민국 최초 강력계 여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어보는 그림책 캐릭터 인형, 어린이 그림책 독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늘푸른도서관에서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그림책으로 문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박규빈 동화작가의 강연과 종이회전 인형극,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설림도서관 자료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말목 공예 ▲동화요리 ▲펩아트 체험 ▲책 제목 피라미드&책 표지 컬러링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산들도서관은 <백 개의 꽃씨와 쥐> 이조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성인을 위한 감정 오일 향수 만들기 ▲모두가 참여하는 그림책 이어가기▲독후 연계 활동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군산시는 군산 시민이 더욱 풍성하고 활발한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12일부터 18일까지 시립 및 분관 5개소, 작은도서관 13개소에서 <도서 대출 두 배로 주간(1인당 최대 10권의 도서 대출)>, <연체자 구제 주간 (해당 기간에 연체 도서 전부 반납 시 대출 정지기간 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깜짝 행사로는 온라인 전자책을 이용한 사람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린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lib.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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