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음자리표 따라 수놓은 꽃길서 음악여행 어때요

군산예술의전당, 꽃 식재해 봄맞이 포토존 조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15 09:26:2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예술의전당(이하 군산예당)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봄의 음악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됐다.  

 

 군산예당은 4월 초 웨이브 페츄니아 약 500본을 대공연장 앞 계단에 심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꽃장식은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 형태로 디자인해 공간의 예술성과 봄의 생동감을 동시에 표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장식은 군산예당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의 역할을 고려해 조성했으며 실제로 시민들이 군산예당을 찾아와 꽃 사이에서 봄날의 추억을 담으며 한때를 만끽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군산예당이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일상 속 감성과 쉼표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꽃장식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멈춰 계절을 느끼고 문화공간에서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