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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문집, 옴니버스 영화제작 프로젝트 시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20 23:46: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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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하 청문집) 소속 청소년들이 옴니버스 영화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청문집은 지난 19일 18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옴니버스 영화제작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들과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정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참여 청소년들의 기대와 포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면서 영화제작을 통해 추구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선정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미디어의 기본적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영상 제작 도구 사용법, 온라인 미디어 활용법,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 고려사항 등을 다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중요시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경험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식 청소년(군산기계공고 2)은 “영화제작에 대해 전혀 몰라서 걱정했지만 같은 학교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각자 잘하는 분야를 알아가고 영화제작까지 할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경 관장은 “옴니버스 영화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협업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영화라는 형태로 표현하는 참여형 활동이다"며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회기로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영화 리허설과 촬영, 편집에 거쳐 최종 작품을 만들고 시사회와 수료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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