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대표 이영미)은 지난 13일 군산 YMCA 연주홀에서 ‘이음오케스트라 세대공감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군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육성사업 일환으로 청소년과 성인 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융합형 오케스트라 활동이다.
오는 10월 1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정기연주회를 목표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프로젝트는 ‘같이의 가치–세대공감’을 주제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확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단원과 학부모, 지도자, 오케스트라 단원,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첫 연습이 함께 진행됐다.
최연길 이음예술문화원 이사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은 지역문화의 건강한 울림이 될 것이다”며 “활동과정에서 단원 모두가 건강에 유의하며 즐겁게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음예술문화원은 지난 2021년 설립 이래 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음악교육, 공연, 예술인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세대 간 화합을 실현하고자 한다.
아울러 6월 21일과 11월 8일 개최 예정인 ‘이음영재음악콩쿠르’를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기량과 가능성이 더욱 빛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