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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문집, 국수데이로 주민들에게 감사‧온기 전해

나누리봉사대‧희망터 청소년 참여, 대만 청소년과 국제교류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9 09:32: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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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하 청문집)은 지난 28일 청문집과 조촌동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 ‘국수데이’를 성황리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국수를 대접하며 우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고 이번 행사는 180여명의 청소년,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국수데이를 위해 나누리봉사대(회장 전락배) 회원 13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청소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비된 국수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올해 ‘국수데이’는 특별히 대만 청소년 40여명과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하는 군산제일중 청소년들도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 청소년들은 대만 청소년들에게 국수의 상징성과 함께 한국에서 국수를 나누는 전통적 의미, 정을 나누고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라는 문화적 맥락을 설명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수데이는 청문집이 매년 조촌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대표적 지역 연계 행사로 10여 년간 이어져 오며 지역 행사로 자리잡았다.

 

전락배 나누리봉사대 회장은 “청문집은 청소년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에 협력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함께 온기를 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경 관장은 “국수데이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존중, 더 나아가 국제적인 청소년 교류까지 연결되는 의미있는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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