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2025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 근대문화유산 도보여행(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가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유산축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7일까지 1회 운영되며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하나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군산의 대표적 근대 문화유산을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 역시 해설 프로그램, 지도 그리기 체험, 공연 등도 마련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보여행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군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근대 문화유산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