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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동 도시재생 숲 일원서 ‘달달한구도심’ 시민 호응 속 성료

‘빵야빵야축제’ 첫선 시너지, 먹거리·체험·공연 어우러져 발길 이어져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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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달달한구도심(달달야시장+빵야빵야축제)’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야시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달달야시장’과 디저트 프리마켓 ‘빵야빵야축제’가 함께 개최돼 달콤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덕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15동과 빵 부스 10동이 운영됐으며 지역 내 인기 푸드트럭과 베이커리들이 참여했다.

 

빵 부스의 경우 지역 제빵사들의 개성 넘치는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관람객들을 겨냥한 ‘밧줄놀이터’와 체험 행사인 ‘수작놀이터’도 관심을 끌었다.

 

‘밧줄놀이터’는 안전하게 설치된 로프 놀이 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돼 늦은 저녁까지 환호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나만의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작놀이터’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품을 만들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랜덤댄스플레이’와 게임존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음악이 흐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댄스플레이에는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고 다양한 미션과 상품이 마련된 게임존에서도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가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이번 주 날씨가 좋지 않아 아이들과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이곳을 찾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처음 두 행사를 결합해 다소 걱정도 있었는데 예상외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평했다.

 

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번 야시장 성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도심형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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