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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혜 감독 ‘음어오아’, 제6회 군산 숏 필름 페스타 대상

올해 전국서 총 231편 접수 역대 최다…9편 수상 영예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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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산 단편영화제 영상공모전, 숏 필름 페스타 대상은 최나혜 감독의 〈음어오아〉가 차지했다.

 

지난 13일 국내 영화광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린 군산 숏 필름 페스타는 과거 ‘군산개복단편영화제’에서 이번 명칭으로 변경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영화제로 확대 운영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로 일상·추억·기억·기록 등 모든 것이 주인공이 돼 일상의 순간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했다.

 

공모전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에서 총 231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작 기록을 세워 국내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제는 군산시민예술촌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에서 열렸으며 배우 김형범의 사회로 고성원 삼중창의 축하공연, 꿈의 무용단 군산의 환영 공연, 첼로 연주자 정성희의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한아름 선사했다.

 

최나혜 감독의 대상에 이어 류소정 감독의 〈양치기 할망구〉가 최우수작품상, 유지인 감독의 〈콘〉이 뉴커런츠상을 받는 등 총 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수상작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지며 관객과 창작자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최부헌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올해 숏 필름 페스타가 성황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숏 필름 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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