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동네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미룡2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아온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콘서트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먼저 통기타·하모니카·한국무용·민요·색소폰 등 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미술과 공예작품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에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유화 ▲데생 ▲캘리그라피등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이 거리 곳곳을 채워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공간에서는 가죽공예·손뜨개·캘리그라피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착순 5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동네문화 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행복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25일부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기록적인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문화 콘서트는 2022년도부터 시작해 41개 강좌,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수강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