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채만식문학관, 지역 여류문학회 '나루' 작품 전시

시화에 손글씨 아름다움 보태...따뜻한 감동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9-26 09:25:0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채만식문학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문학관 2층 전시실에서 군산지역 여류문학회인 ‘나루’(회장 박선희)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나루’ 회원들의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시화’에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보탠 족자 형태로 전통미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 여성 문학인들로 구성된 ‘나루’는 지난 1998년 창단 후 지역에서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선희 회장은 “짧지만 깊은 문학적 서사가 담긴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이 문학에 대한 흥미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채만식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인들에게는 문학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소개해 올 가을 따뜻한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문학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