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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청년 김성훈 씨, 제5회 DMZ문학상 ‘대상’

지난 9월 내성천문예현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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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청년 김성훈 씨가 ‘제5회 DMZ문학상’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원 화천군과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DMZ문학상’은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 상처와 평화·통일 의미를 문학적 상상력으로 되살리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 문학공모전이다.

 

김성훈 씨는 “DMZ는 ‘비무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장 무거운 장비와 사연이 겹겹이 놓인 자리였다”며 “이 상은 파로호 물결을 건너간 아이들, 눈발 속에서 방향을 접었다 펴던 새들, 동전통을 비우던 관리인, 녹을 문지르던 이름 없는 손, 현장 연구자와 병사, 그리고 그 가장자리를 살아내는 주민들의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씨는 군산 6월 항쟁 역사를 담은 책 ‘입춘 6월에 봄이 오다’로 지난해 알라딘 역사 주간베스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군산대 역사철학부를 전공한 김성훈 씨는 군산 오룡동 성당에서 청년들과 6월 항쟁을 주도한 박창신 신부 필름으로 군산 6월 항쟁 경과 과정을 연구했고 몇 년간 홀로 거리에 나가 활동가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민들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그대로 담아 독자들에게 공개했다.

 

또 김성훈 씨는 지난 9월 예천군 내성천문예현상 공모전(시 부문)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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