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은 12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무대로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합동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합동 무대로 한 해 동안 보내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으로 따뜻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명근 상임지휘자 지휘 아래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풍성한 합창의 화음이 어우러져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성재창 연주자는 독일 레겐스부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핀란드 국립 오페라 부수석, 충남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일본 관악기타악기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현재는 예술의전당·대구콘서트하우스·독일·일본·핀란드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독주회를 열고 여러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을 통해 매혹적인 음악의 울림을 더한다.
음악회의 플레이리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클래식인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생동감이 돋보이는〈랩소디 인 블루〉, 익숙한 캐럴 선율로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이자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연말의 설렘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티켓은 오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층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