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함께 농민의 수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철길숲 어울림 구간 어르신놀이터 일대에서 세대공감 절기축제인 ‘1+1=가을 愛’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소국 미니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전통문화와 환경, 인지활동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을 숲속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지놀이터 마당에서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두뇌활동 게임과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 운영됐으며 군산시보건소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과 혈압혈당 체크 등을 진행했다.
정미순 관장은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와 함께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철길숲을 중심으로 절기놀이터와 굿모닝 운동크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대상 후원으로 구성된 남성요리교실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 활용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노력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