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감도
도내 물놀이 관리업체인 ㈜조이가 내년 5월 개장을 앞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운영을 3년간 맡게 된다.
군산시는 17일 ㈜조이(대표 박진상)와 해양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는 2026년 5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조이는 도내 대표 물놀이 시설인 완주 아마존과 충남 당진 아마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 운영이 기대된다.
시와 ㈜조이는 지난 7월 10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총 15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다.
협상 과정에서 위탁 범위와 기간, 운영 방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복합단지를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양복합단지 총 6만4,36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서핑·잠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 가능한 ‘오션에비뉴’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최대 3m 높이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는 ‘파도풀’ ▲카누·카약 체험이 가능한 ‘레저레이크’ ▲휴식과 체류가 가능한 ‘숲속 캠핑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형 시설이다.
현재 안전과 편의시설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물놀이 시설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이가 운영을 맡게 돼 단지의 성공적 안착이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수탁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상 ㈜조이 대표는 “운영을 맡게 돼 영광이며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본 단지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