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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 학부모합창단 소니벨, 전주기전대 총장배 아마추어 대회 ‘대상’

섬세한 하모니‧안정적 앙상블‧곡 해석력 인정…지난 10월 전국대회 금상 수상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1-18 14:54: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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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 학부모합창단 ‘소니벨(Sonivelle)’이 ‘제1회 전주기전대 총장배 아마추어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안았다.

 

지난 15일 전주기전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12개 팀이 참여해 지역 생활합창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군산교육청에서 연습을 해 온 소니벨은 섬세한 하모니와 안정적인 앙상블, 곡 해석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소니벨은 지난 10월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에 이어 또 한번 전국·전북권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군산 지역 대표 학부모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니벨은 ‘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다’라는 뜻으로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각기 다른 목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로 군산꽁당보리축제 공연, 전북자치도합창페스티벌, 광복음악회 등 매년 다양한 연주회와 대회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혜련 단장은 “전문가가 아닌 학부모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올랐고 그 과정이 큰 감동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도전의 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학부모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다”며 “소니벨의 열정은 자녀들에게도 긍정적 본보기가 되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자산이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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